[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자신의 기록을 앞서나가는 라이벌의 모습이 보고 싶지 않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국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가 개인 통산 6번째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메시는 이로써 5번 수상의 호날두를 제쳤다.
리버풀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가 2위에 올랐고 사전 유출된 투표 결과에서 4위로 나왔던 호날두는 한 단계 높은 3위에 올라 체면을 살렸다.
하지만 시상식에 참석해 메시를 축하한 판 다이크와 달리 호날두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많은 언론들이 호날두가 아닌 메시의 수상을 예측했기 때문이다. 호날두 본인도 자신의 수상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2위에 올랐던 지난해에도 시상식에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시도 사실 할 말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메시는 2017년 발롱도르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고 당시 수상자는 호날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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