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에 오는 2021년까지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조성된다.
경북도는 20일 상주시 사벌면 엄암리 13-25번지 일원에 조성될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성희 상주시장권한대행,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과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검증 및 확산, 청년농 취·창농, 스마트팜에서 생산하는 작물의 빅데이터 센터 등을 구축하는 정부 역점사업이다.
전북 김제, 경남 밀양, 전남 고흥 등 전국 4곳에서 추진 중이며, 착공식은 경북이 처음이다.
도는 올해부터 3년간 상주 사벌면 일원 42.7㏊에 총 1332억원을 들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에는 핵심시설인 청년창업 보육시설,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보육시설에서는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일부 교육 수료생에게 3~6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자가경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도는 2022년부터 혁신밸리가 본격 운영되면 청년보육, R&D실증, 기자재 검인증, 취ㆍ창업 및 전시체험 등 스마트팜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혁신밸리가 조성되면 청년들이 스마트팜에 보다 쉽게 접근하여 도전 및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농업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농업의 거점이 돼 지역 농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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