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거동이 불편한 남편과 이주 여성 아내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아내가 먼저 쓰러지자 남편이 돌봄을 받지 못하고 함께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광주 남구 주월동 한 주택에서 남편 A(63)씨와 아내 B(5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부부는 관할 주민센터 관계자가 A씨 부부 자택에 설치된 움직임 감지 장치에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자 집을 찾아가면서 발견됐다.
출동한 경찰은 A씨 부부의 시신과 집 내부에서 타살 혐의로 볼 수 있을 만한 흔적은 찾지 못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A씨 부부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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