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에는 언제나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 따른다. 그 중 교통사고 피해자가 중상해 또는 사망한 경우 그 경중은 더욱 따지기 어렵다. 교통사고가 나면 보통 보험사에 연락해 보험사와의 협의 및 합의에 이르게 된다.

이 때, 보험사가 제시하는 금액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을 시, 법원의 산출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피해자로서는 교통사고로 인해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자격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먼저 전문분야제도에 대해 알 필요성이 있다.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전문분야를 등록, 관리하여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전문분야제도이다. 이 제도로 인해 2010년, 전문 변호사 등록제도가 도입되었고, 이에 따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도 2012년에 도입되었다.

이는 변호사 업무와 관련하여 전문분야를 등록, 관리함으로써 각 업무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하여 변호사들의 직역확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변호사의 전문분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이와 같은 목적에 따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가 도입되었으며, 현재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의 자격 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교통사고 소송을 3년 이내 30건을 해야 한다. 단순히 숫자로만 보기엔 쉬워 보일 지라도 2016년 기준 변호사 1인당 월 평균 수임 건수는 1.69건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전문분야는 총 60개 이므로 그 중 한 분야인 교통사고 소송만 30건을 하려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라 상당한 전문성과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14시간에 달하는 교통사고 특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3년 이상 판사, 검사, 변호사를 포함한 법조계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제일 통과하기 어려운 것은 첫 번째 관문으로, 교통사고 전문분야 등록이 얼마나 까다롭게 이루어 지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교통사고 전문 분야 등록을 마친 변호사는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교통사고는 보험사의 합의금 산출기준과 법원의 산출기준이 서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한다면 손해를 보고 합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뢰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대한 변호사협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전문변호사에게 더욱 신뢰가 갈 것이다. 보다 용이하게 변호사를 찾을 수 있으며, 교통사고 관련 소송은 개인간의 소송이 아닌 대기업인 보험사와의 전쟁이기 때문에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과실비율, 소득, 가동기간, 노동능력상실 등의 쟁점이 많기 때문에 꼭 전문변호사가 필요하다. 따라서 경험이 적은 일반 변호사보다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정경일은 “사망 중상해 교통사고 피해자의 경우 보험사와 합의 시 반드시 교통사고와 관련된 많은 소송 수행 경험과 신체감정을 전문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 전문 변호사를 찾아 합당한 보상금을 받는 것이 교통사고로 인한 1차 피해뿐만 아니라 부당한 합의금으로 인한 또다른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Google News Icon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