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지난 1월 시중 통화량이 7% 후반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1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1월 통화량(M2 기준)은 2929조원(원계열 기준·평잔)으로 1년 전보다 7.8% 늘었다.
M2란 현금, 요구불예금, 각종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만기 2년 미만의 정기 예·적금 등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를 말한다. 유동성이 낮은 장기 금융상품은 제외된다.
M2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작년 11월 7.7%에서 12월 7.9%까지 올라선 이후 올해 1월 소폭 하락했다.
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보면 M2는 지난 1월 2927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0.7% 늘었다.
계절조정계열 M2를 상품별로 보면 연말 상여금을 받은 가계가 자금을 은행 예금에 넣어두며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9조6000억원 늘었다. 기타 금융기관으로 여유자금이 유입되며 MMF도 10조9000억원 불어났다.
경제 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 보유분이 11조8000억원, 기타금융기관이 4조7000억원, 기업은 2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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