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55면 주차공간 나눔 예정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0년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이 낮은 시간대의 부설주차장을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건물주에게 주차시설 개선비와 인센티브 등을 지원해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신청대상은 학교, 교회, 일반건축물 등 야간개방 이용수요가 확보된 시설이다. 단, 아파트는 주간만 개방해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주택이 많은 상도동 인근의 개방시설을 다수 발굴해 91면을 개방했으며 현재까지 총 26개소 78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올해 구는 공유 가능한 주차공간을 발굴해 75면 이상을 개방할 계획이다.
우선 건물주들의 활발한 사업참여를 위해 개방기준을 최소 10면에서 5면으로 완화했다.
구는 주차면 5면 이상, 2년 이상 개방 약정을 한 건물주에게 차단기, CCTV, 노면구획 도색 등 주차장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야간 개방의 경우 최고 2000만원까지, 전일(24시간) 개방은 최고 2500만원까지이다.
또 연장 약정 시 유지관리비 등 지원을 강화해 최초 1회 연장은 최고 500만원, 2회 이상 연장은 최고 20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인 대형건축물에 대한 참여 확대를 위해 개방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도 최대 5%까지 감면해준다.
주차장 공유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6월과 11월 ▷학교 4개소(78면) ▷일반건축물 18개소 (622면) ▷아파트 4개소(80면) 등 총 26개소, 780면 개방주차장의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필순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공간의 부족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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