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회장·조현민 전무 참석
조현아 전 부사장은 불참할 듯
한진그룹이 국내 항공산업에 큰 획을 그은 고(故) 조양호(사진) 한진그룹 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8일 추모 행사를 가진다.
7일 재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의 1주기를 맞아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그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추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추모 행사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참석한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 자리에 함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년 가까이 이어진 ‘남매의 난’ 경영권 분쟁 여파다.
지난해 4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폐 질환으로 별세한 조양호 회장은 국내 항공산업의 반세기 역사와 함께 한 인물이다.
1949년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1992년 대한항공 사장에 오른 뒤 1999년 대한항공 회장, 2003년 한진그룹 회장 자리에 오르며 선친에 이어 그룹 경영을 주도했다.
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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