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서울보증과 MOU
3년간 40개 중소·중견기업에 1조원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서울보증보험과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활로를 개척하고 관련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수은은 19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서울보증보험과 ‘신(新) 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다. 해외기반이 없어 독자적 수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상생협력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자체 수출능력이 부족한 국내 자동차부품 및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한 일괄수출계약 방식으로 수출에 참여하는 경우, 수출목적물 제작을 위한 금융 지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물류기지 확장 및 수출업체의 현지화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 등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수은은 제품 제작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며, 서울보증은 보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향후 3년간 40개사에 총 1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국내 수출지원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 국내 최대 민간 종합보증회사인 서울보증보험 및 수출 시장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공동 금융 및 수출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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