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비수도권 최초로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3만명을 넘어섰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모두 3만1183명으로, 2018년 1만7745명 대비 75.7% 증가했다.
이는 서울, 경기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진료과별로는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각각 136%, 11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중국인이 가장 많고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의료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대구는 상급종합병원 5곳, 종합병원 11곳 등 3700여개 병·의원과 3만5000개가 넘는 병상 수, 2만1000여명의 보건인력 등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갖췄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아직 해소되지 않은 중국의 한한령에다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도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은 한층 더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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