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에 이어 한진도 물량모집 못해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BBB’급 한진이 AJ네트웍스에 이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3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아무런 자금도 받지 못했다.
앞서 한진은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55bp의 금리밴드를 제시했다.
오는 3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진은 회사채 발행에 큰 부담이 생겼다.
한진의 회사채 발행 주관사는 KB증권·미래에셋대우·KDB산업은행 등이다. 이에 KDB산업은행이 200억원을 인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증권사 관계자는 “한진이 우수한 물류 인프라와 영위하는 사업 분야의 실적이 회복되는 추세였지만 신용 등급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라며 “보유 자산도 매각하는 등 노력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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