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산업은행은 저신용 기업의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매입하는 ‘기업유동성지원기구’(이하 SPV)가 24일부터 본격적으로 회사채·CP 매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입규모는 산업은행이 SPV 출범전 정책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선매입한 회사채 2320억원과 신규 지원 3200억원 등 총 15개사, 5520억원이다.
SPV는 지난 14일 공식출범했다. 운영을 자문할 투자관리위원회는 숭실대학교 장범식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국금융연구원 박성욱 선임연구위원, 자본시장연구원 백인석 선임연구위원, 한양대학교 하준경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산업은행 양기호 자본시장부문장을 위원으로 하여 총 5인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20일 제1차 회의를 통해 SPV 투자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22일 제2차 회의에서 1차 매입대상으로 선정된 회사채·CP에 대한 자문을 완료하였다.
향후 산업은행은 자본시장 안정화를 통한 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SPV를 통하여 저신용등급 회사채·CP를 적극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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