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실적 행진이 거침 없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관련기사 15·16면
카카오는 6일 2분기 매출 95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영업이익 역시 역대 최고다.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978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 사업 확대와 신사업 부문,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의 성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4927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매출은 카카오 비즈보드 매출 확대와 커머스 매출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2484억원이다. 다만, 포털비즈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175억 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60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료콘텐츠 매출은 카카오재팬의 글로벌 거래액 증가와 카카오페이지의 IP 사업 가치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한 1190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달빛조각사’ 등 모바일 게임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075억원을 달성했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510억원,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82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 비용은 연결 종속회사 편입으로 인한 인원 증가와 외주 인프라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8551억원이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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