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토목설계협회가 이달 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원삼·백암면 일대 공공·개인시설물에 대해 협회가 항구복구 추진에 필요한 무인항공측량과 설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김왕수 용인시토목설계협회 회장에게 수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김 회장은 “피해지역 시설물 복구에 필요한 소규모 무인항공측량과 설계를 무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용인시토목설계협회에 가입된 45개사가 피해 복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가는 물론 331건 도로‧하천 피해가 발생했는데 현재 3분의 2 정도 응급복구된 상태다. 항구복구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만큼 지역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용인시는 지난 2일 이후 원삼면 700㎜, 백암면 537㎜ 등 폭우가 쏟아져 88가구 이재민이 발생하고 752농가 610여㏊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71억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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