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재난본부 9월30일까지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30일까지 각 소방서별로 폭염대책 119구조·구급 상황실 24시간 가동, 폭염피해 긴급 상황에 대한 대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폭염 대응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하고 일부 대책은 수도권 코로나19 감염확산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쪽방촌 12개 지역에서는 ‘119안전캠프’가 가동되고, 독거 중증장애인 피해예방을 위해 ‘119안전지원 콜센터’도 운영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온열 응급환자의 긴급이송을 위해 구급대 151대, 오토바이 구급대 22대가 24시간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폭염 구급대 공백에 대비하여 펌뷸런스(펌프차+엠뷸런스)를 예비 출동대로 편성 운영한다.
특히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전력사용량 급증에 따른 정전 시 승강기 갇힘 사고 등 긴급대응을 위해 발전차 4대도 비상 대기한다.
아울러 수도권 코로나19 감염확산세가 안정화되면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휴게실’ 118개소도 24시간 운영된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폭염까지 겹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폭염 대응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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