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코리아, 비접촉 콜버튼 ‘모션콜’ 개발

코로나19로 엘리베이터 계기판에 구리필름이 대개 붙어 있지만 손가락 접촉이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항균필름이 붙어 있어도 불특정 다수가 접촉하는 계기판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몬트코리아(대표 구자훈)는 ‘비접촉 엘리베이터 콜 등록시스템’(일명 모션콜·사진)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승강기 분야에서 비접촉 콜버튼 시스템으로는 최초로 상품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모션콜은 어떤 승강기 메이커와도 조립이 되도록 개발돼 간단하게 설치 가능한 게 특징. 초미세 카메라 광센서가 장착돼 상·하로 움직이는 간단한 손동작으로 엘리베이터 콜 등록을 할 수 있다.

손의 움직임을 인식해 엘리베이터 버튼이 작동되는 것이다. 인식 범위는 모션콜 패널에서 5~15cm 이내.

몬트코리아 구자훈 대표는 “다수가 사용하는 버튼에 매번 손을 접촉하는 동작은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며 “50만회 이상의 테스트로 신뢰성을 확보했다. 삼성전자 기흥공장과 강남성모병원에 시범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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