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자택서 총기로 위협
6월 털사유세 흥행실패로 좌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중책을 맡던 브래드 파스케일(사진) 전 선거대책본부장이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보도가 27일(현지시간) 나왔다.
사우스플로리다의 선센티널 등 매체에 따르면 파스케일 전 본부장은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자택에서 총기를 소지한 채 자살을 시도한다는 아내의 신고에 따라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파스케일 전 본부장은 무장을 한 상태였고, 집안에는 총기가 여러 점 있었던 걸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법에 따라 그를 병원으로 옮겼고, 격리조치를 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파스케일 전 본부장은 지난 7월까지 트럼프 캠프에서 선거운동을 총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가까운 사이다. 파스케일 전 본부장은 2016년 대선 때 캠프에서 디지털 담당 보좌역을 해 대선 승리에 일조했다. 덕분에 2018년 2월 재선캠프 선대본부장에 올랐다.
그러나 그동안 과소비를 한다는 등의 비판이 적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 6월 오클라호마주 털사 유세가 흥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데이터·디지털 운영 선임고문으로 업무를 바꿨다. 사실상 좌천 인사였다.
트럼프 캠프의 팀 머토 대변인은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브래드 파스케일은 우리 가족의 일원이고 그를 사랑한다”며 “가능한 한 어떤 방식으로든 그와 그의 가족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