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모집에 4620억 받아
모집물량 2.93% 다 채워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 영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3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500억원의 모집물량이 2.93%에 완판돼 주목을 받았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을 조건으로 1500억원 모집에 4620억원을 받았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2.8%에서 3.3%의 금리밴드를 제시했는데 밴드 내 최하단에 가까운 금리로 모집물량을 완판시켰다.
이달 23일 영구채를 발행할 우리금융지주는 최대 2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가 최근 영구채를 발행한 다른 금융지주보다 더 좋은 조건에 발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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