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레드벨벳 멤버 아이린(본명 배주현·29)이 스타일리스트에게 갑질 논란이 일자 의혹에 대해 시인하고 사과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린은 이날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
아이린은 이날 SNS에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는 글을 올렸다.소속사는 "(아이린은)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였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연예인에게 당한 '갑질'을 폭로했다. 그는 해당 연예인이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레드벨벳의 곡 제목인 '사이코'(psycho)와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곡 제목인 '몬스터'(monster)를 글 말미에 해시태그로 달았다. A 씨는 이 연예인이 "의자에 앉아 서 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며 "낯선 방에서의 지옥 같은 20여분", "혀로 날리는 칼침" 등의 표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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