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각장애인 10가구에 초인등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인등’은 청각장애인 가정 방문 시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불빛이 작동해 사람이 방문했다고 알려주는 비상벨 역할을 할 수 있어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위원들이 설치 가구를 직접 방문해 작동방법을 안내하고 만족도를 조사하며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날 초인등을 설치한 청각장애인 노인은 “소리를 들을 수 없어 누가 방문해도 문을 열어주기 어렵고 불안했는데 불빛을 보고 쉽게 알 수 있으니 안심이 된다”고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초인등의 불빛이 청각장애인 가정과 세상을 연결하는 빛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작지만 공감이 되는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의체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가 상생하는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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