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P 전국 여론조사 평균 바이든 50.8% vs 43.0%
마지막 토론 이후에도 트럼프 반등 없어
라스무센 리포트서 트럼프 우세 결과…막판 뒤집기 관심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미국 대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 큰 폭의 리드를 지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12일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 평균은 50.8%로, 43.0%를 기록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7.8%포인트 격차를 보이고 있다.
22일 진행된 마지막 대선후보 토론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등의 기회가 되지 못한 모양새다.
토론 이후 진행된 경제매체 IBD와 여론조사기관 TIPP의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52%)는 트럼프 대통령(45%)에게 7%포인트 앞섰다. 기관은 “매일 세 차례 추적조사를 하고 있지만, 트럼프를 향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점치는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회사 라스무센 리포트가 지난 21~25일 실시한 전국구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48%의 지지율을 얻으며 바이든 후보를 1%포인트 따돌렸다. 라스무센 리포트는 지난달 20~21일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격전지인 플로리다에서 4%포인트 앞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대선이 다가오면서 사전투표 열기도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26일 기준 미국의 누적 사전투표자 총수는 6360만여명으로, 지난 2016년 총 사전투표자 수인 5830만명을 크게 넘어섰다. 청년 등 과거 투표에 소극적이었던 계층의 사전투표 열기가 높아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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