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효율적 비산먼지 관리 위해 투입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대규모 공사장의 효율적인 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재건축·재개발현장에 드론을 전격 투입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 대상은 방배5구역을 포함해 총 5개소이다. 특히 재개발공사장인 방배5구역(20만㎡)과 방배6구역(10만㎡)은 서로 인접한 대형공사장으로 육안으로 공사장의 세부적인 현황을 점검하고 단속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드론을 활용해 ▷토사 및 폐기물 운반차량의 세륜실시여부 ▷방음·방진시설 적정설치여부 ▷현장안전관리사항 준수여부 등 비산먼지를 철저하게 점검한다.
푸른서초환경실천단 주민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드론을 띄워 실시간으로 공사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영상 분석을 통해 다른 재개발공사현장 관리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원발생 빈도가 높은 대형 공사현장에 드론을 띄워 실시하는 단속은 공사장 내부 육안점검의 한계를 극복해 사각지대없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구는 2018년부터 민원발생이 많은 공사장 15개소에 대해 ‘IoT기반 미세먼지·소음 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 받아 단속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사시간 ‘3-아웃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이후 새벽 6시부터 불시 점검해 공사시간 위반 등 총 102건을 적발한 바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전국 최초 공사시간 3-아웃제뿐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비산먼지 집중단속을 하는 등 미세먼지·소음 저감을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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