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기간과 비용 부담 최소화한 친환경 조경시설
[헤럴드경제] 바닥분수는 다이내믹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해 박람회나 축제 등 행사장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설치가 오래 걸리고 설치 비용과 유지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았다. 또, 장마철이나 동절기 등 가동하지 않을 때에는 덩그러니 방치되어 애물단지가 되곤 한다.
이에 아리울씨앤디㈜(대표 김봉진)가 기존 바닥분수의 단점을 개선한 친환경 조경시설 ‘아리나래’를 개발했다.
순우리말로 물을 의미하는 ‘아리’와 날개를 의미하는 ‘나래’를 합쳐 ‘아리나래’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동식 바닥분수는 기존 제품 대비 1/3 수준의 비용으로 단 2시간이면 설치할 수 있다. 게다가 회수와 렌탈이 가능해 장소와 기간의 제약 없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기 및 수도 요금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물은 약 3톤이 담수되며 주기적인 교환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마감재와 이미지, LED 조명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물줄기는 최대 높이 2.5m의 수직/곡선, 안개분수 형태로 개별 제어가 가능하다.
덕분에 다양한 장소에 적용할 수 있어 서울역 롯데아웃렛, 서대문형무소 독립민주축제, 고양꽃박람회, 정남진 장흥물축제, 서천 함안모시축제, 보은 도민체육대전문화축제, 여주 썬밸리호텔 등에 설치돼 많은 사람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이동식 바닥분수인 아리나래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친환경’을 꼽을 수 있다. 지면 위에 설치하므로 기존 자연경관의 훼손을 방지하고, 전체의 90% 이상을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의 우수성은 굿 디자인 인증과 특허(특허 제10-1260496호)로 인정받았으며, 아리울씨앤디㈜는 2017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이 강소 기업에 부여하는 하이서울기업(친환경 녹색 분야)에 선정됐다.
아리울씨앤디㈜ 김봉진 대표는 “기존 바닥분수의 단점을 개선한 아리나래는 장소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설치할 수 있다”라며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렌탈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painhe8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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