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과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지지율을 앞섰다. 하지만 대통령 지지율은 두 지역 모두 부정적 평가가 긍정을 압도했다.
2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3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31%, 국민의힘 1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민주당 지지도가 2%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국민의힘은 20%, 민주당은 37%로 전국 평균과 유사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부산(울산과 경남 포함)에서는 국민의힘이 28%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은 37%로 전국 평균과 동일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에서는 긍정평가가 44%, 부정평가는 45%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동일했다.
다만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에서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에서 문 대통령 직무 수행 지지는 39%, 부정률은 53%로 격차가 14%포인트 가까이 벌어졌다. 부산(울산과 경남 포함) 역시 긍정은 39%, 부정은 53%로 서울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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