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기르는 부모야말로 미래를 돌보는 사람이라는 것을 가슴속 깊이 새겨야 한다. 자식들이 조금씩 나아짐으로써 인류와 이 세계의 미래는 조금씩 진보하기 때문이다.”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가정이 인류진보의 밑바탕이라고 설파했다. 이는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라는 동양 철학의 서양판이라 할 만 하다. ‘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 ‘천국은 어머니의 발 앞에 놓여있다’, ‘키스해 주는 어머니도 있고 꾸중하는 어머니도 있지만 사랑하기는 마찬가지다’는 가르침과 율곡 이이가 말한, 단순하지만 명쾌한 신체발부 수지부모 철학, ‘천하의 모든 물건 중에는 내 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다. 그런데 이 몸은 부모가 주신것’이라는 진리는 세대간 서로 보살피는 일이 매우 소중함을 일깨운다. 5월의 가정의 달이다. 야만과 계몽, 남존여비와 여풍당당이 교차하던 조선시대에도 양성평등의 족보를 쓰고, 재산분배기록을 관아에 공증하는 등 선진 가정문화를 일구려는 개척자들이 있었다. 건강한 전통 미식을 수호하는 일은 지금 K푸드의 세계화를 낳고 있다. 함영훈 기자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