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516명 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20여명 줄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하지만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이 40%대로 올라서고 방역당국의 관리가 어려운 확진자 개별접촉 감염 비율도 47%에 달하며 지난해 8월 집계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 방역지표가 악화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538명→516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4번, 600명대가 3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595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1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수가 179명까지 불어났다. 또 강원 춘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고, 충남 아산 온천탕 관련 확진자는 75명이 됐다. 울산에서는 댄스학원·콜라텍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21명이 됐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32%(3만9천114명 중 516명)로, 직전일 3.11%(1만7천314명 중 538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3%(959만2천727명 중 13만6천9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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