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10일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서 헌액됐다.
우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PGA 투어 헤드쿼터에서 열린 2022년 입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들 액설, 딸 샘, 어머니 쿨티다, 애인 에리카 허먼이 함께 했다.
우즈는 만 45세 규정을 채운 2020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얻었으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2021년 행사가 열리지 않아 이날 입회식을 치렀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2승으로 샘 스니드(2002년 사망·미국)와 함께 통산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고, 메이저 대회에서는 15차례 우승해 잭 니클라우스(82·미국)의 18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2017년까지 PGA 투어 커미셔너를 역임한 톰 핀첨(75·미국), 메이저 4승을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을 거둔 수지 맥스웰 버닝(81·미국), 1921년 미국 여자아마추어 챔피언이자 1932년 커티스컵 단장을 맡은 매리언 홀린스(1944년 사망·미국)가 우즈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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