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후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황희찬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1-2022 EPL 1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전반 13분 라울 히메네스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지난해 8월 EPL에 진출해 5골을 터뜨린 황희찬의 첫 어시스트 기록이다.
황희찬의 활약 속에 울버햄프턴은 왓퍼드를 4-0으로 대파하고 리그 3연패에서 탈출했다.
황희찬은 경기 시작 13분 만에 히메네스와 선제골을 합작해냈다.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낮은 크로스를 보냈고, 히메네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18분 상대 자책골, 이어 다니엘 포덴스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40분 후벵 네베스가 한 골을 더 보태 대승을 마무리했다.
후반 16분 페드로 네투와 교체된 황희찬은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서 팀내 세번째로 높은 평점 7.4점을 받았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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