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공간, DDP에서 개최되는 헤럴드디자인포럼이 세계를 놀라게 할 디자인 핫 이슈를 만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두 달 전 미국 스탠포드대학 디자인 스쿨을 시찰했었는데요, 그곳에서 가르치는 것은 ‘생각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디자인 씽킹’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이런 통합적 사고, ‘디자인 씽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울시도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고,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찾기 위해 ‘협력과 협치의 디자인 시정’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포럼의 주제 ‘디자인 스펙트럼, 그 무한의 영역’을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