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불법증축’ 해밀톤호텔 대표이사도 조사
[헤럴드경제] 김광호(58) 서울경찰청장이 2일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피의자로 출석해 10시간 동안 조사 받고 귀가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8시께 조사실을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숨김과 보탬 없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특수본은 앞서 경찰청 특별감찰팀으로부터 감찰자료를 전달받은 뒤 전날 김 청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특수본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김 청장에게 참사를 처음 인지하고 보고받은 시점, 참사 직후 대응, 그리고 이태원에 기동대 배치를 결정하지 않은 경위를 물었다.
특수본은 이날 해밀톤호텔 이모(75) 대표이사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0시간 30분가량 조사했다.
이 대표는 참사 발생 골목길 옆 호텔을 불법 증축해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지난달 초 이 대표를 해밀톤호텔 본관 주변에 불법 구조물을 세우고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건축법·도로법 위반)로 입건했다.
이 대표는 불법 구조물을 오랜 기간 유지했는데, 과정에서 용산구청 등 행정기관 공무원과 유착했는지도 경찰은 살펴보고 있다. 이 대표는 조사를 받은 뒤 유착 위혹에 대해 “그런 일은 없다”며 거듭 강조했다.
특수본은 김 청장과 이 대표의 이날 진술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재소환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