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 사막이 때아닌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로 뜻밖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ABC방송은 지난달 중순부터 애리조나 지역에 내린 폭설과 한파로 인해 눈으로 뒤덮인 사와로 국립공원 모습을 전했다.
영상에는 선인장 위에 소복소복 쌓인 눈과 모래언덕 대신 눈밭이 펼쳐진 모습이 담겨 있다.
사막으로 둘러싸인 애리조나는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로 유명하지만 최근 영하권 날씨를 보이는데다 폭설까지 이어지고 있다.
당초 3월 들어 날이 풀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달 초 애리조나 벨몬트 지역 등에 또 다시 폭설이 내리는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있다.
이 기상청은 투손에 약 12cm의 폭설이 내렸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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