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서 담배 자주 피워” 유족 진술 토대로
담뱃불로 인한 화재 가능성 염두에 두고 조사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충남 홍성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90세 남성이 숨졌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홍성군 결성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전날 오후 5시42분께.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30여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고, 집 내부에 숨져있는 A(90)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홀로 사는 A씨가 치매를 앓고 있었고 집 안에서 담배를 자주 피웠다는 가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담뱃불로 인한 화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으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 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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