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김건희 여사는 17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이하 충남센터)를 방문해 야생동물 구조 및 치료·재활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충남센터의 활동사진, 구조된 야생 너구리의 치료·검진 현장, 재활 중인 황새의 비행 유도 훈련을 둘러봤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국내 최초로 충남센터에 개소한 유기 야생동물 보호소에 구조된 라쿤 2개체를 처음 입식하는 현장에도 참관했다. 또, 충남센터에서 보호 중인 너구리를 위해 먹이를 준비하고 행동풍부화 놀이기구를 만들기도 했다.
이어 김 여사는 충남센터에서 구조한 뒤 치료·재활이 끝난 황조롱이와 참매를 재활치료사들과 함께 자연으로 방사하며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니 뭉클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수의사, 재활관리사, 자원봉사자 등과 간담회를 가지고 야생동물 보호 관련 제안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도 가졌다.
김 여사는 “말 못하는 동물이 인간에 의해 고통받고 목숨까지 위협받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여러분들을 보니 반갑고 동료애가 생긴다”며 야생동물 구호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야생동물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는 사람도 살 수 없다.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것이 생태계의 기본”이라며 “야생동물 구호를 위한 홍보와 지원이 확대되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