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6년 전 노숙생활을 하던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여성이 복권에 당첨돼 500만달러(약 66억원)를 받게 됐다.
최근 미국 CBS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시아 포세스는 지난 3일 피츠버그의 월마트에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갔다가 구매한 즉석복권에 당첨됐다.
루시아는 캘리포니아복권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6년 전엔 노숙자였다. 올해 결혼도 했고 전문학사를 취득했고 500만달러도 벌었다”며 “나같은 사람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곤 결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티켓을 한 장만 샀다. 눈을 감고 하나 집었는데 그게 당첨됐다”며 “처음엔 (추가)공짜 티켓 당첨인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500만달러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첨금으로 집을 사고 남은 돈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복권위원회 대변인 캐럴린 베커는 “캘리포니아복권의 목표는 공교육을 위한 추가 자금 확보에 있고 이는 복권 구매자들에 의해 가능하다”며 “이런 성공 신화는 우리 복권이 당첨자와 (복권 수익금으로 이득을 얻는) 학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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