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가 시장과 부시장 등이 사용하는 관사의 전기·전화·수도 요금 등 운영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15일 광주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개정안에서는 시장, 부시장, 소속 공무원이 사용하도록 제공하려고 소유한 공용 주택을 일컫는 관사’의 범위를 소유뿐 아니라 임차까지 넓혔다.
관사를 사용하는 부서 예산 범위에서 전월세 등 임차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시장 관사를 1급, 부시장 관사를 2급, 그 밖의 관사를 3급으로 분류했던 등급도 없앴다.
대신 시장을 포함한 3급 이상 공무원 중 원래 근무지와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는 경우 등에 관사를 사용하도록 하되, 관내 기존 거주지가 있거나 주택을 소유한 경우에는 사용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적시 했다.
관사 신축·개축·증축·리모델링 비용, 보일러·수도·가스·싱크대·세면기 등 기본 시설 설치와 보수 비용은 기존대로 지원한다.
다만 기존 1-2급 관사에 지원했던 응접세트·커튼 등 기본 장식물 구입과 유지비용, 전기·전화·수도 요금과 아파트 공동 관리비 지원 조항은 삭제했다.
광주시는 현재 아파트 8곳을 임차·소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곳을 사용 중이고, 시장용 관사는 별도로 없다.
광주시는 “관사 등급 구분을 폐지하고 사용기준을 마련하는 등 현행 제도 운용상 일부 미비점을 보완·개선했다”며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치단체 관사 운영 개선 권고 사항을 반영해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임영웅 51억에 산 집, 이젠 120억…하하·정동원도 사는 ‘강북판 타워팰리스’[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7/news-p.v1.20261016.f574b812626d48019a4018618b827c5b_T1.jpg?type=h&h=240)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