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성)=황성철 기자] 신축한 지 한 달 된 행정복지센터 건물의 외장재가 쏟아져 내려 자치단체가 긴급 보수에 나섰다.
23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오쯤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2층 외부 다용도실의 천장 마감재 일부가 약 10m 아래 바닥으로 쏟아졌다.
군은 일시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외부에 노출된 다용도실 천장의 마감재 3분의 1가량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당시 다용도실을 이용한 사람이 없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난달 21일 준공한 신축 건물이여서 부실시공의 말이 나오고 있다.
쏟아진 천장 마감재는 건물 외벽과 동일한 석재 패널로 시공됐는데, 장성군은 석재 패널보다 가벼운 얇은 금속판으로 천장 마감재를 교체할 방침이다.
장성군은 “사고 발생 직후 주변에 보행자 통제선을 설치했다”며 “혹시 모를 후속 사고를 예방하고자 남아있던 천장 마감재를 모두 철거했다”고 말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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