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이 28일 서울 관악구 관악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조선은 지난 21일 신림역 2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추가로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진술과 정황 증거로 미뤄 조선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은 범행 10분 전 흉기를 훔쳐 신림역 인근에 도착하자마자 흉기를 휘둘렀으며 범행 전날 자신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고 컴퓨터도 파손했다. 그는 "범행을 미리 계획했고 발각될까 봐 두려워 스마트폰을 초기화했다"고 진술한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래전부터 살인 욕구가 있었다" "범행 전 살해 방법과 급소, 사람 죽이는 칼 종류 등을 검색했다"고도 말했으며 지난달 초에는 '홍콩 묻지마 살인' 등을 검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6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조선의 이름과 나이와 얼굴을 공개했다.
j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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