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특별법관련 종합발전계획 수립 도비 지원 상향 건의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해 유일의 섬 경북 울릉군이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이후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특별법 완성을 위해 새해 벽두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울릉군은 남한권 군수가 해당 특별법제정 관련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주요 정책안 건의를 위해 지난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 군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경북도의 지원과 도서 지역의 열약한 재정 현실을 살펴 종합발전계획 추진에 도비 지원을 80%로 상향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 도지사가 울릉도를 K-싱가포르 조성 제안에 남 군수는 이를 적극 공감하며 K-싱가포르 조성을 위한 사업에 대해 경북도 차원에서 정책 용역을 건의했다.
이 도지사가 울릉도를 K-싱가포르 조성에 운을 뗀 것은 싱가포르가 지리적 이점을 살려 잘사는 나라가 된 것처럼 동해 유일의 섬 울릉을 발전시키려면 각종 규제 완화와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이 담겨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전반적 생활 여건의 개선이 기대되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군민이 만족하는 완성을 위해서는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울릉도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규제가 많다. 싱가포르는 물류·금융등 규제가 많이 풀려 있듯이 울릉군의 K-싱가포르 사업 및 특례군 지정을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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