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이강인과의 충돌로 불화설에 휩싸인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최근 행사장에서 배우 전지현과 재회해 밝게 웃었다.
20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공식 소셜미디어에 “다시 한 번 성사된 손흥민과 전지현의 기념비적인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전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명품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행사에 앰버서더자격으로 참석한 손흥민의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은 이날 옆자리에 앉은 전지현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에도 영국에서 열린 한 패션 행사에서 만났던 사이다. 영상 속에서 손흥민은 전지현의 말에 “아 정말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영상 속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은 여전히 부상을 입어 깁스를 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