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전 연 5% 1년 만기 특판, 총 모집한도 50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달 30일 완판된 중개형 ISA계좌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동일한 조건으로 세전 연5%의 1년 만기 특판 ELB를 이달 5일까지 추가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중개형 ISA계좌는 국내 상장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직접 관리하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680회 특판 ELB 총 모집 한도는 50억원이다. 경쟁률이 높을 시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은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 오후에 돌려받게 된다.
투자자 요청으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할 경우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절세에 꼭 필요한 중개형 ISA계좌를 키움증권에서 준비하면 이벤트 혜택 뿐만 아니라 특판ELB도 가입할 수 있다”며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 ELB의 지속적인 판매를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키움증권은 이달 28일까지 중개형ISA를 신규 개설 및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한다. 500만원 이상 가입시 추첨을 통해 6명에게 최대 현금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특판 ELB는 키움증권 중개형 ISA계좌에서 온라인으로 최소 10만원 이상부터 1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이달 5일 수요일 오후 1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