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중국 남경 공장 이전을 확정하고 2016년까지 단계별 이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기존 공장 부지에서 약 30km 떨어진 남경시 포구 경제개발구로 이전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2016년 말까지 기존의 남경 PCR(승용차용타이어)공장과 TBR(트럭∙버스타이어)공장을 단계적으로 옮긴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2일 금호아시아나 그룹 관계자 및 시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부지에서 남경 신공장 정초식(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금호타이어가 이전하게 되는 포구 경제개발구 교림공단에서는 토지, 수도, 전력, 도로 등 건설에 필요한 최적의 제반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이전을 통해 그간 별도로 운영됐던 PCR과 TBR공장 두 곳을 일원화하여 생산효율성을 높이고 최신 설비와 기술을 도입해 글로벌 수준의 고품질 타이어를 생산하는 최첨단 친환경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공장 건설을 통해 해외 프리미엄 OE공급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1994년 한국기업 최초로 중국(남경)에 진출했고, 현재 상해의 판매법인과 남경, 천진, 장춘 3곳에 4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천진에 중국기술연구소(KCTC)를 운영하고 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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