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기룡)는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 피의자 강모(48)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부터 1시간여 동안 서울 서초동 자신 소유 아파트에서 아내(44)와 맏딸(14), 둘째딸(8)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아내와 큰딸에게는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했다. 그는 범행 이후 집을 나와 충북 대청호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했지만 실패했고 같은날 낮 12시께 경북 문경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검찰 관계자는 “성공 아니면 실패라는 이분법적 사고 속에서 나르시시즘적 성향과 반대로 현실에서는 실패를 거듭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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