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해양수산부는 28일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능 오염 우려를 고려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갈치, 고등어 등 연근해산과 명태 등 원양산을 포함해 총 23종을 대상으로 710건 검사했지만 올해는 연어, 민어를 추가한 25개 품종에 걸쳐 850건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해수부는 연근해산 주요 품종을 주 1회, 원양산을 주 2회씩 방사능 검사를 실시중이며 지난해의 경우 총 3건에서 기준치의 4% 미만 세슘을 검출했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소비자들이 즐겨먹는 넙치·미꾸라지·메기 등 60여 종 4700건의 조사를 실시하고 사용금지물질이 검출된 양식장 등의 특별관리기간도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밖에 상어류 중금속 조사,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하·동절기 조사 등도 실시한다.
해수부는 올해 작년대비 5% 증가한 1만1170건의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 차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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