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인도네시아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티아라는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한류전문사이트 코리안웨이브인도네시아에서 발표한 뮤직 어워즈에서 최고의 걸그룹으로 선정됐다.
티아라는 동시에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에 ‘넘버나인’(NO.9)이 수상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최고 보이그룹(BEST BOYBANDS 2013)은 슈퍼주니어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총 대상은 엑소가 차지했다. 음반 부분 대상은 비에이피(B.A.P)에게 돌아갔으며, 드라마 부분 대상은 이민호가 수상했다. 2PM의 ‘GROWN’은 올해의 앨범상(ALBUM OF THE YEAR)의 주인이 됐다.
남성 솔로가수는 김재중, 여성 솔로가수는 보아, 신인 보이그룹은 위너, 신인 걸그룹은 크레용팝 등이 선정됐다.
코리안웨이브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이번 투표는 약 365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티아라는 현재 신곡 ‘나 어떡해’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오는 24일,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전액 기부하는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