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세계에서 가장 교통난이 심한 도시 1위에 올랐다.
자동차 윤활유업체 캐스트롤 조사 결과, 자카르타에서 도로 위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한 횟수는연 3만3240차례로 조사 대상 78개국 중 가장 빈번했다고 미국 타임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톰톰’ 내비게이션 장착 차량의 킬로미터 당 ‘정지 및 시동’ 횟수에 연간 평균 주행거리를 곱해 나온 숫자를 기준 삼아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터키 이스탄불이 연 3만2520회로, 자카르타에 버금가는 교통 지옥으로 꼽혔다.
이어 멕시코시티(멕시코), 수라바야(인도네시아), 생페테르스부르그(러시아), 모스크바(러시아), 로마(이탈리아), 방콕(태국), 과달라자라(멕시코),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등의 순으로 교통난이 심각했다.
반면 도로를 쌩쌩 달릴 수 있는 교통 천국은 핀란드 제2의 도시 템페레로, ‘가다 서다’ 횟수는 연 6240회에 그쳤다.
이어 도로 운전자에게 최고의 도시는 로테르담(네덜란드),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 아부다비(UAE)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지숙 기자/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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