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삼표이앤씨는 지하주차장 건설 시 공기를 단축하고 비용을 절약하는 ’비긴장 강연선 PC(Precast Concrete) 공법‘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지정을 받았다.

삼표이앤씨가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H공사, 동서피씨씨, 한양대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개발한 이 신공법은 앞으로 5년간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신기술로 보호받는다.

이 기술은 2~3층 높이의 지하주차장 기둥이 설치되면 기둥과 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보의 접합 부위를 콘크리트로 감싸고 기둥과 보 사이에 비긴장 강연선을 관통시켜 접합부를 견고하게 결속시키는 공법이다. 이 공법은 기존 기둥과 보의 접합 부위에 콘크리트가 없는 철근 노출형 공법에 비해 시공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공법에는 ’1방향 보-기둥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2방향 보-기둥 시스템‘으로 시공했을 때보다 보의 개수를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어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보 안에 비긴장 강연선을 넣어 보 높이가 20%가량 낮아져 층고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기술개발 실무를 담당한 삼표이앤씨 강태성 과장은 “이번 신공법은 구조ㆍ시공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법”이라며, “이 기술이 향후 가장 경제적인 지하주차장 공법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Google News Icon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