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미용기자] '킬미힐미' 황정음이 지성의 다른 인격 신세기와도 이별했다.3월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진수완 극본, 김진만-김대진 연출)’에서는 신세기(지성)과 마지막 키스를 나누는 오리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오리진(황정음)은 식물인간에서 깨어난 차준표(안내상)를 찾아갔다.차준표(안내상)는 오리진(황정음)에게 무릎을 꿇으며 “미안하다. 용서해달란 말을 하지 않겠다. 하지만 이 말은 하고 싶었다. 살아줘서 고맙다”며 사죄를 했다.그 순간 신세기(지성)가 병원에 나타나 “용서를 받고 싶냐. 그럼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차준표(안내상)의 목을 조르며 "하루라도 빨리 죽어. 사라져. 1년이라도 빨리 죽는 게 사죄하는 길이다"며 독설을 했다.이에 오리진(황정음)은 신세기를 말렸고, 차준표(안내상)를 향해 "우리에게 용서와 이해를 강요하지 마라. 만일 내가 당신을 용서하려고 노력하게 된다면 그것도 당신이 아닌 이 사람 때문 일거다. 당신은 무조건 기다려라"고 말한 뒤 병원을 나왔다.
이후 두 사람은 강가에서 불꽃놀이를 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오리진(황정음)은 신세기에게 “이 세상에서 내 말이 법이라고 해 준 사람 네가 처음이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마지막 선물을 뭘 줄까 고민하다 생각이 안나 결국 이 걸 준비했다"며 키스를 했고, 신세기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다시 한 번 키스를 했다.그 순간 신세기는 차도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차도현은 "너도 같이 살아가는 거다. 이 안에서 몸과 시간만 내 거일뿐이다."며 말했다. 이어 “나는 너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신세기 역시 "나는 너다. 그러니까 폼나게 살아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한편 이날, 1년 후 오리온(박서준)은‘킬미힐미’란 책을 발간하고 자신의 팬으로 등장한 안요나(유리)를만나 당황해했고, 오리진(황정음)과 차도현(지성)은 커플링을 나눠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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