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위스 제네바대학병원에서 실시해온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결과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됐다고 스위스 언론이 4일(현지시간)보도했다.
제네바대학병원은 캐나다 보건당국이 개발한 에볼라 백신 ‘VSV-ZEBOV’를 지난해12월부터 158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투약한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항체를 형성했다고 스위스 방송인 스위스 엥포가 전했다.
이전에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 실험에서는 1-2일간의 근육 통증이나 열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에 앞서 미국 의약당국은 지난주 올해 2월초부터 라이베리아에서 실시 중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머크/뉴링크의 백신이 임상시험 결과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는발표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제네바대학병원 연구팀은 “최근 새로 발생한 에볼라 감염사례가 기존의 감염경로에 따라 발병한 것인지가 아직 판명되지 않았다”면서 “이 질병은 아직 완전히 통제된 상태가 아니며 백신도 계속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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