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KTX 열차가 까치집 때문에 전기공급이 끊겨 후진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KTX-산천 516 열차 등 3대의 운행이 지연됐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전북 익산역과 공주역 사이 철로 5.3㎞ 구간에서 까치집으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목포에서 출발해 용산으로 향하던 KTX 516 열차가 익산역에서 상행 1㎞ 지점에 멈춰 섰다.

멈춰선 KTX 열차는 익산역으로 1㎞가량 후진한 뒤 선로를 바꿔 운행했다.

코레일은 1시간여가 지난 뒤 익산역에서 20㎞ 지점에서 까치집을 발견해 제거한뒤 전력을 복구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관제실에서 단전을 발견하고 신속히 조처를 하는 과정에서 후진이 불가피했다”며 “선로를 바꿔 열차 지연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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