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준태와 정임이 약혼 예복을 입었고 이 장면을 현우가 보게 되었다.
4월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13회에서는 정임(박선영 분)과 준태(선우재덕 분)의 약혼식을 핑계로 현우(현우성 분)과 준태 양쪽을 다 자극하는 혜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정임과 현우는 순만(윤소정 분)을 다치게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정임과 현우는 결백을 주장했지만 준태는 의심을 풀지도 그렇다고 더 밀어붙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준태는 정임에게 약혼을 그대로 하자고 했다. 정임은 “회장님이 의심하고 있는데 약혼식할 순 없어요”라고 말했다.
정임은 “선생님을 다치게 한 오해를 받고 있으면서 약혼할 수 없어요. 결백 밝히고 하겠어요”라고 했고 준태는 “나와 약혼하는게 결백을 밝히는 방법입니다. 내가 그렇게 결정했어요”라며 약혼식을 추진했다.
이 소식을 들은 혜빈은 무슨 생각인지 갑자기 정임과 준태의 예복을 고르며 약혼식을 준비했다.
혜빈은 준태와 정임을 집으로 불러 예복을 입어보도록 시켰다. 혜빈은 순만(윤소정 분)을 이용했다. 말끝마다 “어머니 두 사람 예복 입은 거 보고 싶지요?” 라는 등 “어머니 두 사람 너무 떨어져 있지요? 좀 붙어봐. 어머니가 붙어보라잖아”라며 순만 핑계를 댔다.
정임이 난감해할 때 현우가 들어와 정임의 손을 끌고 나가려고 했다. 그러자 준태는 “그 손 놔!”라며 버럭 소리를 쳤다. 이 상황은 혜빈의 머릿속에서 모두 계산된 것이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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