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배두헌 기자]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김하일(47ㆍ중국 국적)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10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렸다.
김씨는 오전 9시 30분 시흥경찰서를 나서며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다가 “중국에 아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심경을 묻자 재차 “할 말없다”고 답한 뒤 호송차에 올랐다.
법원에 들어가면서도 김씨는 별다른 말없이 실질심사장에 들어갔다.
시흥경찰서는 전날 김씨에 대해 살인, 사체훼손,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된다.
김씨에 대한 현장검증은 13일 오전 살해 및 시신훼손 현장인 시흥시 정왕동 자택과 시신을 유기한 시화방조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1일 아내 한씨를 둔기로 때리고 목졸라 살해한 뒤 다음날 시신을 훼손해 시화방조제 인근에 갖다버린 혐의로 8일 긴급체포됐다.
앞서 5∼7일 시화방조제 인근에서 토막난 한씨의 시신이 차례로 발견됐다.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